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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당신의 역사] 일본 책 잔재를 넘어 한국 책 얼굴을 고민하다
1세대 북디자이너 정병규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‘交,향’(한·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그래픽 디자인 기획전)에 마련된 정병규씨의 전시 부스. 정씨가 자신의 작품 앞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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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병원의 웨이파인딩 사인 디자인
페이스북으로 소통하는 어떤 건축학과 교수님이 병원에 환자의 보호자로 하루 종일 지내면서 느낀 단상을 쓴 글을 본 적이 있다. 응급의료센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빨간색이 식별력은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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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육 소식] 농구하며 이차함수 배우는 과학 특화 국제학교
수학·과학·디자인이 융합된 브랭섬홀의 3D 프린팅 수업. [사진 브랭섬홀] 흔히 여학생은 남학생에 비해 수리·공간지각 등 이공계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. 하지만 미국 여성협회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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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진 의자 ‘득템’하면 행복 좋은 디자인엔 설렘이 있어
프루덴셜 아이 어워즈 조각부문 후보로 나선 일본 작가 코헤이 나와의 유리구슬 사슴 작품을 보고 있는 최승현. 지난달 20일 밤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 2회 프루덴셜 아이 어워즈(P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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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파벳 T의 강렬함, 그녀에게 전해주오
티파니가 새로운 새로운 컬렉션 ‘TIFFANY T’를 국내에 론칭했다. [사진 티파니] 주얼리하우스 티파니(Tiffany & Co.)가 새로운 컬렉션 ‘TIFFANY T’를 국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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던킨도너츠, 해외서 '직구' 원두, 전자동 로스팅 … 32개국 캐릭터 컵 속 커피맛 깜찍
던킨도너츠는 맛·가격·디자인의 삼박자를 갖춘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. 사진은 세계적 디자인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한 테이크아웃 컵(KIN-CUP). [사진 던킨도너츠] 요즘 던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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높은 굽 구두, 넉넉한 셔츠와 바지 위에 재킷 걸치면 패션 완성
같은 옷을 입더라도 구두의 굽 높이에 따라 패션 분위기가 달라진다. 남성적인 느낌의 매니시 룩에 여성미를 강조한 하이힐을 매치하면 섹시한 느낌을, 화사한 색상의 슬립온을 신으면 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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굽 높이 따른 스타일링 방법
같은 옷을 입더라도 구두의 굽 높이에 따라 패션 분위기가 달라진다. 남성적인 느낌의 매니시 룩에 여성미를 강조한 하이힐을 매치하면 섹시한 느낌을, 화사한 색상의 슬립온을 신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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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정한 정지선 … 모든 인쇄물 디자인팀 감수 받아라
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홈페이지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다. 기존 정보 나열 위주에서 첫 화면에 모델 이미지 컷만 넣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바뀐다. 여백의 미를 통해 고급 백화점 이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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낭창낭창 대나무 터널 거닐까 치파오 입은 여인에게 기대어볼까
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관. 김백선 작가는 소쿠리와 부채 등을 모아 집적의 미를 보여주었다. 부채로 만든 설치물은 마치 거북선 같다. 다섯 번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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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디자인은, 잘 멈추는 것
그래픽 디자이너 듀오 ‘슬기와 민’은 디자이너의 덕목으로 ‘절도(節度)’를, 좋은 디자인의 요건으로 ‘멈춤’을 강조했다. 창 밖에서 새어 들어오는 빛에 최성민(42·오른쪽) 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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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만으로 시계 마니아 가슴 설레네
추석선물시즌을 맞아 오리스에서는 렉탱귤러 데이트를 선보였다. 이탈리안 스타일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우아한 비즈니스 웨어를 선보이는 에르메네질도 제냐에서도 시계를 선보였다. 이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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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 전문잡지 '에로스' 女배우보다 눈길 끈 것은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언제부턴가 트위터에서 한 미국 디자이너가 자주 언급되기 시작했다. 바로 허브 루발린이다. ‘그에 대한 21세기식 오마주가 시작되는 것인가’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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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발적으로! 글자의 틀을 깨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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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통신기술 이지온(EZON) U-Tomorrow 홈 네트워크 전시장
홈 네트워크의 안전함과 편리함을 동시에 최근 이사 온 이주현씨(35세)는 아파트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. 아파트가 최첨단 '이지온(EZON)' 홈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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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눈빛부터 다른 차들이 몰려온다”
자동차의 눈, 헤드램프는 디자인면에서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자동차의 얼굴을 완성하는 초석이다. 기능적으론 어두운 도로를 밝혀주는 동시에 다른 차를 배려하기 위한 장치다. 최근 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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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 겨냥한 패션아이템
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의 한켠, 패션브랜드들의 경쟁이 선수 못잖게 불꽃 튄다. ‘베이징 특수’를 겨냥, 각종 아이디어로 무장한 아이템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. 올림픽 개막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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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편집자레터] 북디자이너들의 '쟁이 근성'
책을 사람에 비유한다면, 표지는 분명 얼굴일 겁니다. 외모에 대한 편견을 깨라고 아무리 소리를 높여도 예쁘고 잘 생긴 얼굴에 호감이 가듯, 책의 첫 인상은 표지가 좌우합니다. 오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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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 인터뷰] 세계디자인대회 안상수 집행위원장
안상수(48.홍익대 시각디자인과)교수. 1985년 독특한 한글서체 '안상수체' 를 개발, 인쇄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킨 인물. '이상체' '미르체' '마노체'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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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가로쓰기 시대-안상수 교수
현대는 디자인의 시대다.디자인이 문화적.물적 부가가치를 한껏높여주는 요인중 상위로 올라 있기 때문이다.무엇이든 「디자인」이라 붙이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.신문 디자인 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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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매 충동에 치중 정감 메말라
중앙광고 대상이 벌써 20회째다. 그것은 한국 광고의 실질적인 성장기라고 말할 수 있다. 올해는 특히 아시아 광고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기도 해서 한국 광고의 활성화된 면모가 여러